대한민국 서울, 2026년 03월 11일 -- 기업의 인사, 재무 및 에이전트를 위한 AI 플랫폼 기업 워크데이(NASDAQ: WDAY)는 글로벌 신규 연구의 한국 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AI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많은 기업들이 그 가치를 충분히 실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워크데이가 2025년 11월 하노버 리서치(Hanover Research)와 함께 진행한 이번 글로벌 조사에 따르면 국내 직원의 69%가 AI 도입 이후 생산성이 향상됐다고 응답했으나, 이러한 성과는 범용 도구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수정하고 결과물을 재확인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 이른바 ‘’재작업 세금(Rework Tax)’ 현상으로 상당 부분 상쇄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해당 보고서 ‘생산성을 넘어: AI의 진정한 가치 측정하기(Beyond Productivity: Measuring the Real Value of AI)’는 한국 기업들이 AI 도입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직무 구조의 현대화와 함께 AI로 절감한 시간을 인재에 재투자하는 전략이 핵심적인 차별 요소로 작용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샨 무어티 워크데이 아시아태평양지역 CTO는 “한국 시장에서는 고도화된 AI 도구가 기존 레거시 직무 구조에 그대로 적용되면서, 신뢰성과 정확성에 대한 부담이 다시 직원 개인에게 전가되는 ‘준비 격차(readiness gap)’가 분명히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워크데이는 AI가 끊임없는 사실 확인을 요구하는 단순 기술이 아니라, 사람 중심의 솔루션이 돼야 한다고 믿는다”며 “복잡성은 워크데이 플랫폼 내부에서 처리함으로써, 한국의 직원들이 반복적인 수작업 재검토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판단과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또한 “기술 투자와 인재 중심 투자가 함께 할 때, 기업들은 AI의 속도를 지속 가능하고 인간 중심적인 경쟁 우위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AI는 업무 처리 역량을 효과적으로 확대하고 있지만, 이러한 속도 향상이 항상 더 나은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한국 직원의 82%가 AI 활용을 통해 주당 1~7시간의 시간을 절감하고 있으나, 상당 부분은 기존 레거시 운영 방식 업무 프로세스가 그대로 유지되면서 더 빠르게 생성된 결과물을 조정하는 데 다시 소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 기업의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 한국의 ‘재작업 세금(Rework Tax)’ 현상: 직원의 약 3분의 1(31%)이 저품질 AI 생성 결과물을 명확히 하거나 수정 및 재작성하는 데 매주 평균 1~2시간을 소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재작업 세금’ 현상은 AI로 절감한 시간이 실질적인 투자수익률(ROI)로 전환되는 것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7시간의 기회’: AI는 의미 있는 업무 처리 역량 확대를 제공하고 있다. 전체 인력의 절반 이상(53%)이 주당 1~3시간을 절감하고 있으며, 29%는 4~7시간을 절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역할이 업데이트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이처럼 새롭게 확보된 시간이 수작업 관리와 감독에 다시 흡수되는 경우가 많다.
● 업스킬링에 대한 이례적인 공감대: ‘교육 격차’가 지속되는 글로벌 추세와 달리, 한국은 경영진과 임직원 간의 높은 공감대를 보였다. 경영진의 54%는 AI로 확보한 성과를 스킬 교육에 재투자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으며, 직원의 53%는 이미 이러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고 응답해, 한국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환에 유리한 위치에 있음을 보여준다.
● 사용 빈도 대비 잠재력: 국내 AI 활용은 아직 성숙 단계에 이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AI 도구를 매일 사용하는 직원은 22%에 불과한 반면, 절반에 가까운 48%는 주당 몇 차례 사용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어, 보다 깊은 업무 통합을 통해 활용도를 확대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 기존 레거시 직무 구조와 2026년 기술 간 격차: 구조적 지연 역시 주요 과제로 지목됐다. 한국 내 직무 중 절반 미만만이 AI 역량을 반영해 업데이트된 상태로, 직원들은 2015년 수준의 직무 구조 안에서 2026년 수준의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더 빠르게 확보된 결과물을 경직되고 노후화된 업무 프로세스 속에서 관리해야 하는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
AI 성과를 인재에 재투자하다
AI를 통해 가장 큰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기업들은 절감된 시간을 전략적 자원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시장에서도 향후 방향은 분명하다. 경영진과 임직원 모두 역량 강화 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으며, 연구 결과에 따르면 AI 활용 성과를 긍정적으로 경험한 국내 직원들은 절감된 시간을 단순히 업무량을 늘리는 데 사용하는 대신, 심층 분석과 전략적 사고에 활용할 가능성(57%)이 훨씬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 글로벌 기업들이 여전히 업무량을 늘리거나 투자 방향을 기술 중심으로 편중하고 있는 것과 달리,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기업들은 다른 선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은 절감된 시간을 전략적으로 직원 대상 스킬 교육에 투자함으로써(79%), 이른바 ‘확보된 시간’을 협업을 개선하고 판단 중심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판단력과 창의성이 요구되는 영역에서 직원들이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한국 기업들이 반복적인 재작업을 줄이고 성과를 개선하며, AI의 속도를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가치로 전환하는 가장 빠른 해법이라는 분석이다.
보고서 소개
본 데이터는 워크데이가 2025년 11월 하노버 리서치(Hanover Research)와 함께 진행한 글로벌 연구 ‘생산성을 넘어: AI의 진정한 가치 측정하기(Beyond Productivity: Measuring the Real Value of AI)’에서 도출됐다. 이번 조사는 아시아태평양, 북미,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의 총 3,2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응답자는 모두 연 매출 1억 달러 이상 기업에 소속된 정규직 직원으로, AI 기술을 실제 업무에 활용하고 있는 사용자들로 구성됐다. <끝>
워크데이社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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